250315*20:42 RE 옛날의 나는 둔감하고 섬세하질 못해서 주변사람들한테 나도 모르는 새에 상처 준적이 있어서 그게 너무 싫었는데 지금은 또 신경쓰며 살아오다보니깐 옛날에 비해서는 섬세해졌다고 생각하거든? 근데 이게 섬세함을 안좋게 얘기하면 예민함인거같고ㅋㅋㅋ예전에 비해 너무 하나하나 신경쓰고 일희일비하게 되는 것 같아서 또 이것대로 힘들다 싶어. 근데 또 뭐 다른사람을 엄청 챙길만큼 섬세해졌냐 하면 그것도 아닌거같고 그냥 존나 안좋은점들만 쏙쏙 가져와서 나는 멘헤라 되고 주변사람은 못챙기고 이런 미친 이딴 게.. 나?(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250315*20:44 RE 그냥 둔감하고 관계 하나하나에 아쉬워하지 않던 때로 돌아가고싶기도 해 내 정신을 위해.... 나이가 들면 이런 부분에서 더 쿨해질 줄 알았는데 더 타격 입는 게 말이 됩니까
250315*20:49 RE 그냥 많은 것들을 좀 내려놓을 줄 알아야 하는 것 같음... 근데 ㅅㅂ 내가 제다이야!? 도 닦게!?!? 이렇게 사니깐 안되는거겠죠?
250316*02:01 RE 마크로스 노래 없으면 나는 어케 살았을까. . .(그냥 살앗겟지 씹덕쉑갸)
범담곰250316*05:46 RE M × skd나으. 사랑 헤. (꼬옥.)(늬끼하게 안고감.
250311*13:02 RE 엔딩나면 머리 다시 자를래 그쪽이 뭔가 더 본인답다는 느낌이야.
250311*13:06 RE 얼마전에 에에올 다시보면서 한생각 그 모든 거절과 그 모든 실망이 당신을 여기로 이끌었어<이 대사랑 가장 실패한 에블린이라 다른 에블린들이 성공할 수 있었다는 파트 나올때 주설 위로받고 존나 눈물좔좔될거같음(ㅋㅋㅋㅋ 근데 한 편으로는 왜 하필 내가 가장 실패했어야 했는데? 라고 생각함.(어우 멘헤라 독하다 독해
250315*20:42
RE
